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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나의 논문 실적에 관한 하소연

202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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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미 박사 졸업하고 해외포닥에 나와 있는데도 불구하고 논문 실적에 대한 아쉬움이 많다

지도 교수님은 학생 지도에 관심이 없으시고 학계에서도 꾸준히 공동연구를 하는 것도 아니라 데이터 혼자 꾸역꾸역 모아 작성한 1저자 논문 3개를 들고 포닥을 나왔는데

1. 공동 1저자 2-3명 끼어 있고, 전체 저자는 8명 이상이며 각종 대가들 이름도 들어 있어서 케어도 잘 받았을 거 같고 연구 퀄리티도 높을수밖에 없어서 탑티어 저널에도 낸, 1저자 논문 6개 이상 낸 포닥 동료

2. 지방대 출신이지만 교수님이 신임 교수라 그런지 박사 1년차인데도 1저자 논문 1개, 1저자 논문 3개 submit한 교환학생

3. 이미 대가들 아래에서 탑티어 저널들을 쓴 박사과정 학생들

내가 이런 곳에 포닥 왔다는 것에 항상 감사하지만 결국 임용 정량평가에는 혼자 고군분투 한 것들은 가려지고 1, 2, 3번 사람들에게 밀릴 거 같아서 기분이 마냥 좋진 않다. 그들도 나름대로 고충이 있었겠지만 학계로 더 들어갈수록 연구 환경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되는 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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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6.01.20

제가 글을 잘 못읽어서 그런걸수도있겠지만, 본인의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채울지 고민하기보다 오히려 상대방을 내심 낮추려는 경향이 있어보입니다. 최소한 예시를 드는것 자체가 내부적으로는 패배의식이 있으시면서 "저사람들은 다들 좋은연구환경빨이야"라고 말하시는것 같습니다. 최소한 제가 느낄때는 그렇습니다.
임용시장에서 어차피 공동주저자가 많은논문은 정량적인 점수에서는 그만큼 credit이 낮아집니다. 하다못해 IF10짜리 공동저자 3명인게 IF3짜리 주저자보다 점수로만보면 훨씬 낮기도 합니다. 계산방식은 학교마다 다르니 일반화는 어렵지만요. 결국에 그사람들도 다 나름대로 어떻게하면 본인경쟁력을 돋보일지 고민하고있을겁니다.
그냥 지금 환경에서 본인경쟁력을 어떻게 더 높일지, 어떻게하면 논문한편이라도 쓸지 걱정하는게 본인 맨탈에도 더 좋을것같습니다.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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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0

근데 환경 중요한건 맞는거같아요 이게 운으로 주어지는 부분이 많아서 그렇지.ㅠㅠㅠ (지도교수 괴수인지 드들어가고나서야 아는 경우 등등)

2026.01.20

솔직히 저만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건 아닐까 생각했는데 비슷한 생각이 있는 것 같아 공감이 가네요. 저도 탑저널은 아니고 그래도 제 분야에서는 나름 상위권에 랭크한 저널 3편 정도로 졸업을 앞두고 있긴 한데 실적에 대한 아쉬움은 항상 남는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 방치하셨더라도 나라도 일찍 정신차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와 더 좋은 실적을 가지고 졸업하는 타 연구실 학생에 대한 부러움이 공존합니다. 하지만 쟤는 여건이 좋았으니까 하고 생각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아무리 여건이 좋았다곤 하나 걔는 걔 나름대로 노력을 한 결과일 것이고 그렇게 생각한다고 제 실적이 더 대단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뒤쳐지지 않게 그저 노력해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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