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에서 논문만 파다 보면 하루 순삭되는 거 다들 알죠…? 저도 첫 학기 때는 레퍼런스 모으느라 새벽까지 붙잡혀 있었는데, 요즘은 40분 컷 가능합니다.
제 방식 깔끔하게 정리해 둘 테니 참고해보세요.
1) 엑셀로 ‘기본 뼈대’ 먼저 잡기
- 연도 / 저널 / 키워드 / 핵심 아이디어 이렇게 딱 네 칸만 만듭니다. - 기준연도(예: 2015)부터 최신까지 쭉 입력하면 기술 흐름이 한눈에 보여요. - 논문 30편 정도만 쌓여도 아 이 분야가 이렇게 흘러왔구나 감 잡히기 시작합니다. - 헷갈리면 논문에 적혀 있는 Contribution 문장 그대로 복붙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2) AI로 요약 + 출처 추적해서 시간 단축 (핵심)
- 엑셀에 넣기 전에 요약부터 뽑는 편입니다. - 저는 라이너 AI 학술 모드 켜놓고 PDF 던진 다음에 한 단락 요약 + 핵심 키워드 받아서 엑셀에 바로 붙여넣습니다. - 라이너는 답변마다 출처 논문 링크가 달려 있어서 대학원생이면 쓰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3) 임팩트 레벨 색상 코드
- High — SOTA 갱신, 새로운 방법론 제안 - Mid — 기존 방법 보완·응용 - Low — 실증 중심, 케이스 스터디
이렇게 셋만 색으로 라벨링해 두면, 우선순위 보느라 헤매는 일 없어집니다.
4) 팀워크로 꾸준함 유지
- 세 명이 주 1회씩 돌아가며 새 논문 10편씩 정리했습니다. - 3주면 90편 스캔 끝, 각자 맡은 분야 피어리뷰 돌리면 필터 정확도 올라가요. - 힘들 땐 이렇게 업무 분산해서 ‘꾸준함’부터 챙기는 게 제일 현실적이더라고요.
AI로 1차 요약 → 엑셀로 흐름 잡기 → 색상 코드로 임팩트 구분 → 팀으로 검증. 이 루틴만 정착시키면 자료조사에 쓰던 시간 최소 5배는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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