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석사 이후 AI 미박을 생각중입니다. 다박을 생각했지만, AI가 워낙 경쟁이 심하고 학부 때 눈에 보이는 실적이 없어서 지원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학점이 3.8정도 돼서 다박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석사 과정 연구실을 컨택하는 과정에 있어서 자대와 타대가 많이 고민됩니다.
카이스트는 원하는 연구실 컨택이 쉽지 않아서 못갈 것 같습니다...ㅠㅠ (두 학기 연속으로 to가 없다고 하셨습니다..ㅜㅠ)
자대에서는 프로젝트 과목 수강하면서 저를 굉장히 좋게 봐주신 교수님이 계시고, 연구 분야도 잘 맞을 것 같습니다. 다만, 연구 분야가 논문이 잘 나오는 분야는 아닌 것 같습니다 (ML 이론). 서울대는 연구 분야가 맞는 연구실(CV/NLP)이 있고, 논문이 잘 나오는 분야입니다. 현재 컨택을 해둔 상황입니다.
만약 자대에서 학부생 때, 실적을 냈다면 자대 석사를 선택했겠지만, 올해에 들어서야 연구실 인턴을 시작해서 성과는 없습니다. 자대에 간다면 교수님께서 잘 지도해주시겠지만, 분야 자체가 논문이 잘 나오는 분야가 아니라 짧은 석사 기간동안 여러장의 논문을 낼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AI박사는 여러편의 논문이 필요하다고 들었습니다) 서울대로 진학한다면, 연구실 규모가 커서 자대만큼의 밀착(?)지도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논문이 잘 나오는 분야라 논문 두개를 목표로 2년간 공부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두 연구실 중 어떤 연구실에 진학하는게 좋을지 조언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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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언짢은 프리모 레비*
2024.07.26
석사과정중에 실적을 쌓는건 포스텍이나 카이스트의 차이가 눈에 띄게 크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또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네여 워낙 다른 학교로 가게되면 적응하는 문제도 시간이 꽤 걸리지 않나여
2024.07.26
대댓글 1개
2024.07.26
202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