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부생으로 운좋게 미국 50위권에 (중하위 주립대) 다이렉트 박사로 컨텍이 된 상황입니다. 아직 결과는 안 나왔지만, 지원 전부터 현재까지 4번정도 인터뷰를 지속적으로 봤고 교수님께서도 긍정적이라고 하셔서 합격할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 미박 사례가 많이 없는데, 합격 한다는 가정 하에 국내 대학원 중 어느 정도 수준까지 컨텍을 해야하나 고민되어서 글 올려봅니다. 아무래도 지금이 딱 석사 컨텍 시기다보니… 막상 지원하려니 고민되더라고요.
제가 학부 학벌이 중경시 정도인데, 국내에 돌아와 지방대라도 교수 되는 게 목표입니다. 물론 지금 붙은 대학에서 실적 잘 쌓아서 돌아오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국내에서 skp 박사를 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말들이 있어서요. 혹시 국내 교수가 되고자 하면 어느 정도까지의 국내 대학원이 50위권 미박보다 좋을까요? 어느 길을 가든 실적은 열심히 쌓을 생각입니다.
지금이 딱 국내 대학원 컨택 시기라 여기 여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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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2025.01.09
지극히 제 의견과 경험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국내에 교수로 임용되신 미국유학파 교수님들 출신을 봤을때, 공대 or CS 전공 랭킹 기준 Top10이 상당수 차지하긴 합니다. 탑스쿨 학벌은 확실히 임용에 메리트가 되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제가 직접 면담했던 해외파 교수님들 말들어보면 Top50 미박이면 국내보다는 더 좋다 이렇게 말합니다 (동일 사람이 한다했을때). Top100만 되도 국내보다 좋다는 분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건 오바같고요. 즉 지금 작성자분은 매우 괜찮은 유학환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남은건 실적싸움이겠네요.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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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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