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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안할거면 포닥을 할 이유가 없을까요?

202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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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iomedical engineering을 전공하는 학부 3학년생입니다.

원래는 학부후 유학을 가는게 목표였습니다.
그런데 그 벽이 너무 높더라구요.

다른 계획을 하나 세웠는데
국내석박후에 포닥으로 미국을 가는것이었습니다.
신검도 4급이라 편하게 전문연으로 군문제도 해결하고 여러모로 괜찮을것같았습니다.

그런데 포닥으로 미국을 가면 무엇이 메리트인지 잘 모르겠어요
저는 국내에 안들어오고 미국에서 계속 살고싶거든요.

미국에서 교수는 안시켜줄거같고
포닥을 해서 3년 4년 경력을 쌓으면 미국 대기업 취업에 유리할까요?

아니면 그냥 공익 다녀오고
학부후 유학을 준비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국내 석사후에 다시 미국에 석박통합으로 지원하는게 나을까요?

계획에 따라 준비해야하는것들이 다 달라서 여러모로 고민이 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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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겁먹은 카를 가우스*

2022.12.25

교수가 될게 아닌데 미국 포닥을 하는 이유는 어떻게든 미국 취업을 비벼보기 위함입니다. 미국 포닥 마저 안하면 미국에서 일한 경력이 0이기 때문에 뽑히는게 거의 불가능하거든요. 물론 포닥만 미국에서 한 사람보다 박사도 미국에서 한 사람이 유리하고, 박사만 미국에서 한 사람보다는 학부도 미국에서 한 사람이 유리합니다. 미국 취업 생각중이면 국내 대학원 갈 이유가 없습니다.

2022.12.26

현재 미국 학석 후 한국에서 전문연 하는 입장으로서 미국으로 미리 대학원을 가는 게 좋아보입니다.
현지에서도 포닥은 학계에 남을 생각이 없으면 안하는게 보통인데, 박사 후 취업 시 현지에서 레퍼런스용 경력을 만드는게 좋아보이거든요.
또한 문화적인 차이를 미리 경험하는게 큰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2022.12.27

해외포닥 가장많이가는 코스
1. 학교목표
2. KIST (사실상 학교랑 비슷하며 해외포닥 거의 필요)
3. 나머지 정출연
4. 해외취업
참고로 3의경우 해외포닥 경험잇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다만 지속적인 연구를 한다는 가정하에, 좋은 연구진과 커뮤니케이션 하거나 대가랩에 소속됐던 경험은 차후에 논문낼때도 상당히 도움될겁니다.
4의 경우 주변에서보면 비자문제가 가장 까다로웠던것 같네요. 근데.. 우선 해외에서 사는게 잘 맞는지는 직접 살아보셔야 알겁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미국에서 살아가 한국 돌아온경운데(현재는 다시 미국포닥) 저는 미국 별로 선호하진 않아요.. 물론 어느 주에 사는지가 중요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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