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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케이스에서는 국내대학원이 맞겠죠?

건강한 쇠렌 키르케고르*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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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먼저 제 소개를 드리면

Y대 전화기 막학기
전공석적은 3.7/4.3 으로 높은 편은 아닙니다.
연구실 인턴 8개월째고요
직접 낸 아이디어로 SCI-E(IF 4.5인데 유명하지는 않은 그저그런 저널) 등재지에 제 1저자로 논문 투고 준비중입니다.
장비는 FT-IR,UV-Vis, XRD, TGA, Melting Point Apparatus, MPLC, TLC, Rheometer 다룰 줄 알고
기본적인 캠드로우나 오리진은 잘 다룹니다.

논문 제 1저자라는 게 제 유일한 내세울 포인트라고 생각하는데, 학점이 너무 비루해서 학벌로 커버가 되는 국내 대학원을 생각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집안 경제적인 서포트는 전혀 못받는 상황인데, 전해들은 바로는 해외박사가 풀펀딩에 TA까지 하면 오히려 풍족하다라고 들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과 교수님 두 분과 면담을 했는데 오히려 더 부족하고 국내에서 과외하나와 병행하는 편을 추천해주셨어요.

제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봤을 때, 국내 대학원을 생각해보는 게 맞겠죠?

감사합니다!

*아, 인건비 때문에 서울대 IBS도 생각중인데 나쁘지 않은 생각일지도 궁금합니다. 분야는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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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1.08.31

논문 1저자가 도움은 되겠지만 좋은 학교 유학 어드미션 받으려면 학점이 중요해서 쉽지 않을 듯요.
Y면 최소 자대나 skp를 바라보실텐데 미국 좋은 학교를 가면 당연히 더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 과연 국내 탑스쿨보다 메리트가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이공계는 뭐 미국이나 한국이나 등록금+생활비 일부는 지원되니 큰 차이 없을 것 같고요.
둘다 풍족하지는 못할꺼고 학교나 랩의 인건비 차이도 있으니 어디가 더 많이 준다라고 하기가 힘듭니다.
경제적인 부분이 힘들다면 IBS 등도 좋겠지요.
다만, 분야 논문 랩 환경 등이 우선시되어야지 경제적인 부분 때문에 랩을 선택하는건 절대 비추고요.
그 부분이 많이 힘들면 차라리 학부 졸 취직을 추천합니다.
찌질한 제임스 맥스웰*

2021.08.31

이와 관련해서 과 교수님 두 분과 면담을 했는데 오히려 더 부족하고 국내에서 과외하나와 병행하는 편을 추천해주셨어요.<-이건 거짓말이네요. 인건비 180이상씩 받아도 등록금 내고 나면 얼마 안 남잖아요. 물론 등록금 장학금으로 받고. 추가로 180이상 받는다면 아니지만요.

미국에서는 학교/지역마다 좀 다르지만 보통 35000~40000불/연 받는 걸로 알고 있는데(등록금은 기본적으로 면제고). 집세내고 식비 등 생활비 쓰고 해도 혼자 살면 남습니다.
근데 국내대학원은 집이 서울이면 모를까 여유가 있진 않죠.

3.7/4.3에 논문 1저자면 그래도 유학 시도해 볼만 하다고 봅니다. 좀 부족하다 느낀다면 석사까지만 국내에서 하고 (논문 좀 더 내고) 어플라이하는 것도 좋구요

2021.08.31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석사 때 열심히 준비해서 지원하시면 상위권 주립대 정도는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저도 탑 주립대인데 학부 더 낮은 곳에서 석사하고 오신 분들 많아요 ㅎㅎ 선배 중에 유학 간 사람 있는 연구실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풀펀딩이라는 가정하에 아끼면 월 1000불은 세이브 가능하니 금전적인 지원 부분은 걱정마세요 ㅎㅎ

대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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