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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적으로 1저자는 글쓰기 기준입니다
위의 댓글들은 뭣도 모르는 것 같구요
적어주신 기여 비율이 사실이라면 꼭 글쓰기가 아니라 다른 부분들을 봐서도 충분히 공동 1저자 가능합니다
다만 연차가 낮아 본인의 기여 퍼센트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는지는 의심이 드네요
보통 연차가 낮으면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본인한테 유리하게 판단하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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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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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28
- 닥치고 다녀라? 다른곳도 그렇다?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사회가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다 그런 상황이면 누가 머라합니까. 0.33 사태만 보더라도 글은 읽은건가요? 기득권의 사다리 걷어 차기 이야기중인데 본질 파악부터 다시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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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갠적으로 위대가리도 내리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올린걸 내리는건 힘들다고 봅니다
그럼 생각해봅시다. 병사월급을 올렸더니 부사관 장교들이 박탈감 느낀다고 월급 올려달라고 하고, 이제는 공무원까지 월급 올려달라고 합니다. 이 모든 사람의 월급을 올려주는게 맞을까요? 그러면 다른 국민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세금으로 운영하는 곳이란 자각을 좀 가지세요
아니면 사기업 가던가요
13
파트박사
2021.07.25
2
1625
지금 출연연 기술직인데요.. 사실 제가 꿈이 연구원이었는데, 군 시절에 집안이 망해서 급속하게 기울어서 빨리 취직하려다 출연연에 기술직으로 입사했어요. 사실 연구에 좀 생각이 있어 해보려다 위에 보직자들에게 크게 나무람 당하고 밤 12시까지 야근을 해도 할당량을 다 못채우는 거의 신데렐라 생활을 하다.. 조금씩 나아졌지만 여전히 꿈은 연구를 좀 해보고 싶습니다.
사실 석사를 지역에 있는 대학에 갔는데 정년 임박 교수님이셔서 딱히 배운건 없고요.. 석사 학위 주제를 가지고 정작 논문을 쓴건 예전 출연연에 같은 부서에 계시던 박사님이 학교에 옮기셨는데 그 분이 사실상 거의 논문 주제도 잡아주시고 논문 리비젼도 해주셔서 논문을 처음으로 SCI에 냈습니다.
그런데 박사 꿈이 있어요. 그런데 이제 결혼도 했고.. 부서에서도 여전히 직장이 있는 대전권만 주 1회 시간내서 보내준다는 입장입니다. (이게 기술원이 연구원 신분 전환하는게 말이 많아서 위에서 잘 안하주려 합니다.) 그런데 저 논문 봐주신 교수님께 박사를 가는게 제일 현실적으로 나아보입니다. 이미 논문을 같이 써본 경험도 있고 인간적인 유대감도 있고 연구원에서도 제일 연구원 중에서는 사이가 좋고 배운 것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수도권 대학이라... 부서에서 OK는 안해줄듯 하고.. 교수님과 상의하니 교수님께서는 부서 허락받아 오면 가장 좋겠지만 아니면 그냥 와도 된다. 등록금은 좀 부담이겠지만 그냥 코스는 비대면으로 듣고 일은 지금 연구원에서 하고.. 꼭 필요한 날만 휴가내고 와서 학위하더라도 다 인정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분 입장에선 제가 출연연에 있는 장비 1-2개 다루는게 있는데 연구에 필요한 것들이라 그것을 잘 해준다면 괜찮다고 보시는 것 같고.. 2022년부턴 코로나 끝나면 수업이 대면이 될수도 있는데 어차피 금요일 하루에 수업이 몰아 있어서.. 정 안되면 좀 휴가 내고 가서 하는 경우들도 있는 모양이에요.
와이프는 어차피 할 박사라면 일찍하는게 낫다고.. 해서 저렇게 좀 해보려 하는데 어떨까요. 물론 부서에 절차를 안거치고 한다는게 좀 그렇긴 해도 어차피 학교 다니는거야 제 사정이라.. 규정상 크게 문제될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절차를 거치면 공식적으로 하루 비워도 되는건데.. 이것도 석사때 보니까 어차피 매번 결제사항이라 맘편하지도 않더라구요.
사실 석사를 지역에 있는 대학에 갔는데 정년 임박 교수님이셔서 딱히 배운건 없고요.. 석사 학위 주제를 가지고 정작 논문을 쓴건 예전 출연연에 같은 부서에 계시던 박사님이 학교에 옮기셨는데 그 분이 사실상 거의 논문 주제도 잡아주시고 논문 리비젼도 해주셔서 논문을 처음으로 SCI에 냈습니다.
그런데 박사 꿈이 있어요. 그런데 이제 결혼도 했고.. 부서에서도 여전히 직장이 있는 대전권만 주 1회 시간내서 보내준다는 입장입니다. (이게 기술원이 연구원 신분 전환하는게 말이 많아서 위에서 잘 안하주려 합니다.) 그런데 저 논문 봐주신 교수님께 박사를 가는게 제일 현실적으로 나아보입니다. 이미 논문을 같이 써본 경험도 있고 인간적인 유대감도 있고 연구원에서도 제일 연구원 중에서는 사이가 좋고 배운 것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수도권 대학이라... 부서에서 OK는 안해줄듯 하고.. 교수님과 상의하니 교수님께서는 부서 허락받아 오면 가장 좋겠지만 아니면 그냥 와도 된다. 등록금은 좀 부담이겠지만 그냥 코스는 비대면으로 듣고 일은 지금 연구원에서 하고.. 꼭 필요한 날만 휴가내고 와서 학위하더라도 다 인정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분 입장에선 제가 출연연에 있는 장비 1-2개 다루는게 있는데 연구에 필요한 것들이라 그것을 잘 해준다면 괜찮다고 보시는 것 같고.. 2022년부턴 코로나 끝나면 수업이 대면이 될수도 있는데 어차피 금요일 하루에 수업이 몰아 있어서.. 정 안되면 좀 휴가 내고 가서 하는 경우들도 있는 모양이에요.
와이프는 어차피 할 박사라면 일찍하는게 낫다고.. 해서 저렇게 좀 해보려 하는데 어떨까요. 물론 부서에 절차를 안거치고 한다는게 좀 그렇긴 해도 어차피 학교 다니는거야 제 사정이라.. 규정상 크게 문제될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절차를 거치면 공식적으로 하루 비워도 되는건데.. 이것도 석사때 보니까 어차피 매번 결제사항이라 맘편하지도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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