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방대 다니는 학부생 3학년입니다
ai 관련하여 공부하고 있는데 이쪽 분야에 흥미를 느끼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말이 AI지,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데이터 과학과 머신 러닝, 딥 러닝 알고리즘 공부 , 실습 병행중입니다
전해듣기로는 이쪽 분야가 실무경험과 실제 데이터를 다뤄본 것이 중요하다고 들어서 대학원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취업을 하고 싶은 마음이 1순위이지만 대학교 이름도 이름이고, 학부생이라는 자격조건으로는 힘들다고 느껴서
대학교 진학을 조금 긍정적으로 검토하고있는데
ai관련 대학원은 많아졌는데 솔직히 지방에서 서울까지 올라갈 확신이 들지 않아서 고민이 큽니다..
주위 석사과정 진행 중인 형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르바이트 두 개씩 하면서 하는 사람도 있고
연구비가 나온다고는 하지만 사립대학교 등록금에 생활비, 방값까지 생각하니 좀 막연해서 고민이 늘었습니다.
물론 제가 들어가겠다고 들어갈 수 있는 건 아니지만 ..
집이 어려운 편은 아니고 나름 여유 있습니다. 그렇다고 돈이 많은 것도 아니지만, 아버지 정년을 생각하니 대학원까지 부모님께 손 벌리는 건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부산대 AI대학원에 자꾸만 눈이 가는데
남들은 넣을 수 있는 좋은 학교 막 찔러보고 직접 다녀보라고 하는데 제가 너무 건방진 것인지 궁금합니다..
학점은 4점대 유지하고 있고 국내외로 논문 2개 제1 저자로 올렸습니다 ( 물론 교수님 9할..)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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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