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국내 CFD는 상용코드를 가열차게 연습해서 합리적은 결과를 잘 뽑을 수 있는 단계까지 올라가면 논문은 잘 나옵니다. 이 때부턴 어떻게 응용하냐의 문제이기 때문. 하지만 상용코드는 말 그대로 전 세계 많은 CFD인력들이 사용해서 애지간한 건 다 해석하는 수준이고 국내에서 뭘 더 할 수 있는진 사실 잘 모르겠네요.
연구실이 자체적으로 in-house 코드를 짜서 CFD해석한다면 석사 기간동안 배울 게 분명 있을 것이고 하다 못해 OpenFOAM open source이용해서 해석하고 변형하는 정도라도 좋습니다. 그런데 쌩판 CFD만 하는 곳이면 사실 지금 들어가긴 별 매력이 없어요 ㅎㅎ. CFD중에서도 flow의 디테일한 부분을 해석하는 연구는 그래도 조금 괜찮은데 이거 하려면 컴퓨터 성능도 기깔나게 좋아야해요 (슈퍼컴 수준으로). 국내에서 국외 슈퍼컴 맘껏 쓰면서 연구 팡팡 할 수 있는 연구실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 CFD는 컴퓨팅이라서 성능 딸리는 거 붙잡고 연구하면 정신병 걸립니다.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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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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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