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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적으로 1저자는 글쓰기 기준입니다
위의 댓글들은 뭣도 모르는 것 같구요
적어주신 기여 비율이 사실이라면 꼭 글쓰기가 아니라 다른 부분들을 봐서도 충분히 공동 1저자 가능합니다
다만 연차가 낮아 본인의 기여 퍼센트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는지는 의심이 드네요
보통 연차가 낮으면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본인한테 유리하게 판단하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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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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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27
- 닥치고 다녀라? 다른곳도 그렇다?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사회가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다 그런 상황이면 누가 머라합니까. 0.33 사태만 보더라도 글은 읽은건가요? 기득권의 사다리 걷어 차기 이야기중인데 본질 파악부터 다시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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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갠적으로 위대가리도 내리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올린걸 내리는건 힘들다고 봅니다
그럼 생각해봅시다. 병사월급을 올렸더니 부사관 장교들이 박탈감 느낀다고 월급 올려달라고 하고, 이제는 공무원까지 월급 올려달라고 합니다. 이 모든 사람의 월급을 올려주는게 맞을까요? 그러면 다른 국민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세금으로 운영하는 곳이란 자각을 좀 가지세요
아니면 사기업 가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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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나이에 느끼는 것은.. 한국은 정말 학벌 사회..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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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
여기에서 학벌 얘기만 수백번 나왔지만 중년의 교수 입장에서 봤을 때 아카데미아에서의 학벌 논쟁, 특히 여기서 자주 거론되는 학부 학벌 문제는 정말 아무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아카데미아는 다른 직종에 비해 학벌 차별이 많이 없습니다. 솔직히 교수 임용 심사는 대학원에서 쓴 논문으로 실력 증명하고 지원하는거니까 '넌 학부 아니 박사도 서울대 나왔으니까 논문 없어도 임용' 이런거 없잖아요. 하지만 '사'자 들어가는 전문직은 다릅니다.
나이가 나이 때인지라 주변에 변호사 친구들이 두 그룹이 있습니다, 사법고시 출신 그리고 로스쿨 출신. 둘 다 전문직이지요. 사법고시 출신들이라 해도 서울대도 있고 서울 일반 대학 출신들도 있습니다. 로스쿨도 마찬가지이고요. 이 변호사 친구들중에서, 지금은 자리 잡았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교수 시작 했을 무렵 사무장 월급도 못 주는 친구들도 있었고 아예 사무실이 없어서 클라이언트를 별다방에서 만나서 변호 수주하고 이기면 수임료 받고 지면 무료 변론 해주는 친구들 많았습니다. 좋은 대학, 좋은 로스쿨 나왔으면 법인이라도 잘 들어가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냥 그런 법인 들어가서 잡일 하거나 자영업 변호사 하는겁니다.
의사 친구들도 좀 있습니다만, 학벌이 문제가 아니라 실력이 문제라 생각하지만, 맨날 앓는 소리 합니다. 페이 닥터 하다가 나이 차니 개업 했는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합니다. 물론, 잘 되는 친구들은 나름 워라밸 맞추고 살지만 예전처럼 모든 의사가 교수보다 나은 직업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학교는 자기 실력 맞춰가도 의사는 레지던트는 어디서 했는지 펠로우는 했는지 그런거 다 따져보고 가니까요.
회계사도 다르지 않습니다. 회계사 시험을 꽤 잘 보고 서울 중위권 대학을 과탑으로 졸업한 친구가 큰 법인에 들어 갔는데 나중에 후임들이 선배님 선배님 하고 불렀답니다. 당연히 회사 선배니까 선배님이라 부른줄 알았는데 그 법인 회계사들이 다 서울대 출신이라 당연히 학부 선배인줄 알고 선배님이라고 불렀던 거라더군요. 서울대 출신이 아닌걸 알고 서로 뻘쭘해졌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전문직도 특목고 나오고 상위권 대학 나와야 메리트가 있지 그렇지 아니면 항상 끊임 없는 자기 증명과 편견에 대한 싸움입니다. 그런면에 보면 교수라고 그런 것은 아니지만 다른 직종에 비해 덜합니다. 지방대 나왔다고 펀드에 제한 두는 것도 없고 국내 박사라고 서울 상위권 대학에 임용 못 되는 것도 없으니까요.
그러니 학벌이 마음에 안 들 수록 학벌에 차별 받기 싫은만큼 열심히 해서 아카데미아에서 성공 하십시오. 이젠 엔지니어가 페이 닥터보다 더 많이 버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 이 글은 다분히 특정 의도를 가지고 씌여졌습니다.
나이가 나이 때인지라 주변에 변호사 친구들이 두 그룹이 있습니다, 사법고시 출신 그리고 로스쿨 출신. 둘 다 전문직이지요. 사법고시 출신들이라 해도 서울대도 있고 서울 일반 대학 출신들도 있습니다. 로스쿨도 마찬가지이고요. 이 변호사 친구들중에서, 지금은 자리 잡았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교수 시작 했을 무렵 사무장 월급도 못 주는 친구들도 있었고 아예 사무실이 없어서 클라이언트를 별다방에서 만나서 변호 수주하고 이기면 수임료 받고 지면 무료 변론 해주는 친구들 많았습니다. 좋은 대학, 좋은 로스쿨 나왔으면 법인이라도 잘 들어가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냥 그런 법인 들어가서 잡일 하거나 자영업 변호사 하는겁니다.
의사 친구들도 좀 있습니다만, 학벌이 문제가 아니라 실력이 문제라 생각하지만, 맨날 앓는 소리 합니다. 페이 닥터 하다가 나이 차니 개업 했는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합니다. 물론, 잘 되는 친구들은 나름 워라밸 맞추고 살지만 예전처럼 모든 의사가 교수보다 나은 직업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학교는 자기 실력 맞춰가도 의사는 레지던트는 어디서 했는지 펠로우는 했는지 그런거 다 따져보고 가니까요.
회계사도 다르지 않습니다. 회계사 시험을 꽤 잘 보고 서울 중위권 대학을 과탑으로 졸업한 친구가 큰 법인에 들어 갔는데 나중에 후임들이 선배님 선배님 하고 불렀답니다. 당연히 회사 선배니까 선배님이라 부른줄 알았는데 그 법인 회계사들이 다 서울대 출신이라 당연히 학부 선배인줄 알고 선배님이라고 불렀던 거라더군요. 서울대 출신이 아닌걸 알고 서로 뻘쭘해졌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전문직도 특목고 나오고 상위권 대학 나와야 메리트가 있지 그렇지 아니면 항상 끊임 없는 자기 증명과 편견에 대한 싸움입니다. 그런면에 보면 교수라고 그런 것은 아니지만 다른 직종에 비해 덜합니다. 지방대 나왔다고 펀드에 제한 두는 것도 없고 국내 박사라고 서울 상위권 대학에 임용 못 되는 것도 없으니까요.
그러니 학벌이 마음에 안 들 수록 학벌에 차별 받기 싫은만큼 열심히 해서 아카데미아에서 성공 하십시오. 이젠 엔지니어가 페이 닥터보다 더 많이 버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 이 글은 다분히 특정 의도를 가지고 씌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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