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연 이후 국내/해외 포닥 고민

안녕하십니까. UNIST 학부 3학년 남학생입니다.

저는 박사학위를 빠르게 따고, 해외 포닥 후 임용/정출연에서 일하는 것을 원합니다.

현재, 자대 연구실에서 인턴 중이며, 해당 랩실의 석박통합 진학과 전문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군대를 갈 수 있는 시기라 현재 고민이 많은 상태입니다.

전문연이 2+1로 바뀌면서, 박사졸업 후 1년 동안 국내에 머물러야 하기 때문에 바로 해외 포닥은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박사졸업 후 1년을, 자대나 정출연(아직은 희망사항) 등에서 국내 포닥으로 전문연구요원 마지막 기간으로 보내고, 해외포닥(미국 희망. Georgia Tech, Caltech, etc.)을 나가 1-2년의 해외포닥 생활을 마치고 국내 취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 위의 제 계획이 실현가능성 있는지 (학부생이라 아직 모르는 지점이 많을 것이라 생각되어)
2. 보통 미국포닥은 박졸 후 바로 apply하거나 박사 졸업 전에 apply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국내포닥 후 지원하여 가는 경우도 많은지.
3. 전문연 2+1 중 마지막 1년에 받아주는 포 닥자리의 TO는 보통 어떤지

궁금합니다. 해외포닥이 현실적으로 힘들다면, 전문연 말고 군대를 갔다 올 의향도 있지만, 현재는 전문연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