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연구계에 문제도 많고, 그만큼 개선을 할 부분이 많다는건데 솔직히 바로 옆 동료가 잘되면 배 아파하며 비난하는 문화임.
다들 좋은 대학을 나왔고 해외연구 경력도 다 있으실 양반들인데, 잘되면 솔직히 남도 아니고 동료면 박수라도 쳐줄 순 없나?
동료를 욕한다고 본인 몸값이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정도 노력을 하시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고작 그런 욕을 한다고 본인은 깨어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며, 욕을 먹는 인간은 천하의 ㅆㄹㄱ가 되는 것인가?
진짜 주말마다 연구실에 나와서 논문쓰고 공부하고 좋은 저널에 논문을 출판했는데 고작 하는 소리라는게
그 저널의 편집장에게 뒤로 뭘 했다니~ 어쩌고~ 학교를 옮길 생각 밖에 없어서 되겠냐니~ 어쩌고~
정작 본인이 연구논문 안써서 대학 랭킹이 더 정체되는건 안중에도 없으신건가 싶다.
본인 주말에 골프 칠 시간은 있고 논문 한 글짜라도 쓸 시간은 없나 ㅎ
양심도 없는데 주위 욕하는건 참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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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5.07.05
공감은 하지만 이런여러가지는 다른나라에도 충분히 있는일 같습니다. 저도 미국에 내놓으라는 탑주립대/탑스쿨에서 모두 있어봤지만, 그중 한 교수는 옆 대가랩에서 novelty 부족한데도 이름빨?로 좋은저널 매번내는것에 대해서도 뒤에서 (최소한 저한테는) 안좋은 말을 많이 했습니다. 그것도 어떻게 보면 좋은저널을 쉽게내는것에 대한 부러움에서도 나온거라고 생각됩니다. 학교옮길생각이다 이런말들은 다른나라도 너무나도 많이있을거라 생각됩니다. ㅎㅎ 극단적으로는 3년안에 학교를 세번옮긴 분도 봤어요. 최종적으로는 보스턴 탑스쿨(mit/하버드)로 가셨지만 그과정에서 욕을 엄청먹긴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그리고 동아시아권에서의 문제는 정량적인 실적에 목숨을 거는거라고 생각됩니다. 연구자의 수준을 논문의 편수/IF로 판단하는게 너무 크고, 그런 요구를 충족시킨것중 하나가 MDPI라고 생각됩니다. 연구성과도 너무 짧은시간에 논문실적을 요구하는것도 조금은 이해가 안되는 문화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런 실적만능주의 때문에 좋은점들도 많지만, 안좋은 side effect도 많다고 생각됩니다. 한국은 아직까지도 CS조차 몇개탑스쿨 제외하면 탑학회 숫자보다 오히려 저널편수를 요구하기도 하죠.
2025.07.05
미국에서도 엄청심해요..오히려 인종이 다르면 남이라고 여기는게 더 강해서 더 노골적이고 유치하고 공격적으로함. 글쓴이가 뭘 모르는거임.
2025.07.05
그건 대한민국 연구의 문제가 아니고 모든 인류의 문제임 어떤 분야, 인종, 국가건 옆사람이 잘되면 다 질투함 안하는곳을 본적이 없음 그걸 과학계만의 문제인마냥 선동하는게 역겹
2025.07.05
2025.07.05
202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