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를 하면서 석사1년차때 지표가 꽤 괜찮았던 저널들이 최근에 (평판을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습니다만) IF를 비롯해 JCR 랭킹을 기준으로 무너지는 것을 지켜봤습니다.
반면 Wiley 쪽에 게재했던 논문들은 아직까지는 선방은 하고 있는데 최근 평판이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또 올해 Adv Opt Mater나 Adv Funct Mater 등의 저널들에서 저한테도 (포닥나부랭이...) 리뷰를 맡기는데요, 원래 어디에 리뷰를 맡기던 밑에 학생이 할 수도 있는 점은 인지하고 있습니다만 퀄리티가 유지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선배 연구자분들 그리고 교수님들께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Adv Mater는 임용에 도움이 되는 결정타인것 같은데
Adv Functional Mater, Adv Sci 나 Adv Opt Mater, Adv Electron Mater, Adv Energy Mater 등 분야지 중에 임용 기준으로 소위 "먹히는 저널"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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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5.07.16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요. 포닥나부랭이든 뭐든 본인분야에서 인정받으면 리뷰요청되는건 당연한거아닌가요?? 저도 지금까지 리뷰어는 원하든 원치않든 여럿해올수밖에 없었고, 포닥1년차부터 자매지에서 꾸준히 리뷰요청와서 했었습니다. 물론 그전에 자매지도 냈고, 박사과정동안에도 나름 분야에서 좋은연구했다고 생각했고요. 퀄리티가 유지된다는것도 이해가안되는게, 본인분야에서 본인이 전문가라고 생각이 되면 오히려 바쁘거나 열정 떨어진 교수들보다 포닥들이 훨씬 퀄리티높은 리뷰하기도 합니다. 여러가지로 이해가 안되는 말씀을 하시는듯하네요.. 본인 실력에 자부심이 없으신건지, 혹은 저널들에 대해서 걱정을 하시는건지(JCR떨어지고있다는것 외에 그 이유가 뭔지?) 뭔가 이해가 안되네요. 별개로 언급하신 AFM이나 AS, AEM은 충분히 좋은논문이라고 평가받는것같습니다. 당연히 자매지(넷컴/사어 포함) 및 AM보다는 밑이겠지만요.
2025.07.16
이런 마음가짐이시면 언급하신 저널들 여러편써도 임용은 어려워보이네요. 네이쳐/자매지급아니면 안먹힌다하면 어쩌시려고요. 막상 임용 시장가보시면 언급하신 논문급들 없어도 최종 임용까지 가는사람들 꽤 많습니다. 물론 대표논문 매우 중요하나 먹히는 급이라는 표현이 참. 그리고 위의 저널들 분야가 광학 전자소자 재료 에너지로 다양한데 본인의 분야는 뭘까요? 아마 재료쪽이지 않을까 싶은데 분야에 따라서 jcr/if 낮아도 전통있는 저널들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재료쪽이면 어드밴이 중요하겠고요. 한편한편의 정량실적보단 연구의 가치를 생각해보시길. 여담으로 와일리 계열 대표인 AM과 그 아랫급인 AFM, Adv. SCI는 현재도 리뷰어 및 논문 수준 편차가 매우큽니다. 다만 플래그쉽이고 중국에서도 밀고있는 저널인만큼 앞으로도 좋은 지표 유지할 것 같습니다.
2025.07.16
2025.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