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부생이 바로 미국 대학원 석/박사 통합 과정으로 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 한가요? 2. 연구 실적이란 것이 논문만 해당하는 것인지, 다른 프로젝트로 포토폴리오를 만들어도 경쟁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3. 학교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지원 항목에 Master 또는 Doctor 밖에 없던데 미국은 석/박 통합과정이 없는 건지 만약 있다면 어떻게 지원을 해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 4. 지원하고 싶은 랩의 교수님께 미리 컨택을 하려고하는데 어떤 내용이 꼭 들어가야하고 들어가면 안되는 이야기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지금 3학년 2학기를 하고 있는데 많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가고 싶은 대학의 대학원은 University of Michiga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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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3.09.05
1. 미국에서 석박통합이랑 다이렉트 박사는 약간 다른 개념이예요. 미국은 원래 박사과정을 학사 졸업자가 바로 갈 수 있습니다. 오히려 그런 사람이 더 많아요. 이 와중에 석사가 나오는 학교가 있고, 석박통합이 다이렉트 박사랑 별도인 학교도 있고 등등 그런식입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충분히 가능합니다. 문제는 한국 학부 재학생들이 연구경험을 쌓을 생각을 잘 하지 않기 때문에 불리한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2. 연구 행위면 다 해당됩니다. 논문 없이 학부연구생만 했더라도, 정확하게 무엇을 했는지 말로 글로 잘 설명할 수 있으면 괜찮습니다. 다만 논문이 있으면 훨씬 설득이 잘된다는 거죠.
3. 1에서 말했듯이 학교마다 다릅니다. 많은 경우에 다이렉트 박사로 갔을 경우 추가로 학점을 따면 중간에 석사를 추가로 줍니다. En-route master 라고 보통 부릅니다.
4. 정해진건 없습니다. 애초에 교수 마음입니다. 본인이 교수라면 이메일에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 관심이 확 끌릴지를 생각해보세요.
가고 싶은 대학이 있는건 좋은데 미국 입시는 운칠기삼입니다. 아무리 뛰어나도 재수 없으면 (해당 연구분야의 교수가 그 해에 하필 학생을 안 뽑는다던지) 못 갑니다. 그니까 미리 가고 싶은 학교를 정해놓고 마음을 주시면 나중에 크게 실망할 수 있습니다.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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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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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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