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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26-2027 사이클) 지원은 international에게 더 힘들까요?

2025.03.24

10

2176

2년 전 알앤디 삭감 때 첫 해는 교수님들이 예산 문제로 학생을 절반만 뽑거나 아예 뽑지 않았으나 요새는 옛날과 완전히 같지는 않아도 어느정도 안정화된 감이 없지않은데..
그렇다면 올해 지원하는 사람들은 작년에 지원한 사람들보다 기회가 많을까요? 아니면 오히려 더 좁아질까요?
선생님들은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일단 훨씬 더 힘들다고 보는 입장인데(자국중심주의, 예산 박살난 다음해니 더 눈치볼 것 등) 반대로 생각하시는 분들은 왜 그렇게 생각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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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2025.03.25

International이 문제가 아니라 미국 phd 전체가 문제에요. 당연히 좀 더 힘들어지리라고 생각해야합니다. 한국인에게 좋을 시나리오는 트럼프가 중국인 금지시켜서 그 틈에 호혜를 보는걸까요.. 뭐 그것도 코로나 때 별 영향 없다고 밝혀진 걸로 압니다.

그래도 경쟁이 1:10이던게 1:12 이렇게 되는거지 시스템 전체가 무너져내리진 않습니다. 또, 오히려 랭킹 낮은 곳이라도 가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지금 진입자들 적을 때 펀딩받으면서 꾹 참고 준비해두면 그나마 나은 상황이 왔을때 할만해지겠죠.


2025.03.25

현재 T50위권 대학에서 박사 2년차 중인 학생입니다. international에게 특별히 더 힘들어진건 아닙니다만 입학의 문이 좁아진건 분명 사실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바이오쪽 연구하는 랩실인데 저희 연구실, 코웍 연구실들, 친구네 연구실 등 제가 아는 모든 연구실이 올해 학생을 안뽑기로 결정했습니다.

물론 연구실마다, 학교마다 상황이 다 다르겠습니다만 제 주변의 상황은 정말 쉽지 않네요.

대댓글 1개

2025.03.25

ㄷㄷㄷ

2025.03.26

나도 글쓴이랑 비슷하게 보는 편인데 그래도 또 생각해보면 예산 줄고 나서 오히려 international 학생을 더 적극적으로 뽑는 교수님들도 있더라고
왜냐면 펀딩 제약 때문에 오히려 경쟁력 있는 외부 지원금 있는 학생을 선호할 수도 있어서 너무 단정짓긴 어려울 것 같아

대댓글 1개

2025.03.26

외부지원금 가지고 가는건 당연히 논외죠. 정상적인 어드미션 과정에서 난이도 열배는 올라갔어요.

2025.03.26

로테이션 돌리는 학교들은 어드미션 왕창 줄이거나 아예 없앴습니다. 디렉트 어드미션인 학교들은 컨택을 통해서 자리 맡아서 가는건데 그 어드바이저가 펀드가 줄어든 경우가 많으니 역시나 힘들어 졌죠.

2025.03.27

저는 공학분야로 올해 T10 다행스럽게 펀딩과 함께 오퍼받아 가게되었으나, 1지망이었던 한곳은 원래 계획은 2명을 뽑으려 하셨으나 펀딩이 불확실해 최종적으로 올해는 스킵하시겠다고 하셨고 며칠전 최종 리젝 받았습니다. 근데 펀딩 전망은 더더욱 불확실할 것으로 예상되네요 주변 상황을 보면..

2025.03.27

근데 매해 역대급으로 어려웠다 소리는 계속 나왔음 큰차이 없을듯

2025.03.28

T20에서 미박중인데 저희 과에서 올해 50명한테 오퍼줬다가 7명빼고 나머지 웨잇리스트로 돌렸어요. 기존보다 적게 뽑는 추세는 다른학교도 마찬가지로 알고있는데, 그 인원들이 그 다음해에도 밀리고 하면서 적제가 일어날것 같아보입니다

2025.03.28

결론적으로 올해도 국제학생한텐 빡셀 듯 자국중심주의도 여전히 있고 교수들 예산 회복됐다 해도 예전만큼 넉넉하진 않을듯 게다가 경기 안좋아서 정부 펀딩이나 기업과제 줄어들 가능성 높음 작년보단 나을수도 있지만 체감할 정도로 엄청 좋아지긴 힘들듯 솔직히 국제학생 TO는 항상 제일 먼저 타격받음 특히 CS쪽 인건비 부담 커서 더 심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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