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은 더 잘아시는 분들이 더 설명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고 2가 핵심이네요. 교수 입장에서 받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 랩에 대학원 진학을 하지 않을 인턴이 랩에 무슨 이득을 줄 수 있을까요? 오히려 누군가 가르쳐야 하고 자리를 줘야 하고 리소스만 들어갑니다. 학생은 거기에 비전공자라는 것까지 더해져서 더욱더 도움이 안될꺼라는 것이 눈에 보이네요. 유학하신 분들이 랩 인턴 지원을 하셨다면 그래도 공부 열심히 했을텐데 일손 매우 부족해서 아무나 받는 저 하위권 대학을 컨택했을리는 만무하겠지요. 그럼 중상위권의 잘 굴러가는 랩에서 본인을 인턴으로 받아야할 이유가 무엇인가요? 유학생들이 방학 인턴 컨택할 때 아주 자주 하는 착각이고 비슷한 내용으로 자주 올라옵니다.
원래 컨택메일은 5개 보내면 2~3개만 와도 감지덕지입니다. 컨택메일을 보낼때는 가급적 연구경험이나 논문경험을 최대한 어필하시는게 좋고, 관심분야가 꼭 1개만 있는경우는 별로 없으니 다양하게 컨택해보셔도 됩니다. 컨택메일도 많이보내고 자주 거절당해봐야 보내는 요령을 알게되요. 저같은 경우도 컨택메일만 10개가까이 보냈는데, 아주 긍정적으로 답변온 한분의 연구실에서 인턴하고 있습니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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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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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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