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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글이 늘 끊이지 않는 게 신기할 따름... 대충 비교해도 주변보다 본인 실적 많은 거 알 텐데 뭔 답을 듣고 싶은 것임? 꼭 붙는다? 대학원 입시가 안 그렇다니까요 운의 영역도 상당히 좌우하고 스펙이 다 해결해주는 게 아님 걍 하늘에 맡기고 결과를 기다리세요 이 정도 스펙도 없는 사람들 수두룩한데 누군가는 자랑 내지 기만으로 느낄 겁니다
10 - 그러면 우리더러 어쩌라는 거에요?ㅋㅋ 말투 진짜 개꼽네
24 - ist 올려치기가 통한다 싶으니 이젠 포스텍 머리끄댕이도 잡는구나 ㅋㅋ
22 - 지방에 있어서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지 않고, 극남초라는게 입결 깎아먹고 있는 요인이죠. 요즘 학생들은 연구, 취업만 보는게 아니라 캠퍼스 라이프를 즐길수 있는지, 대학내 분위기도 고려하기 때문에 극남초 대학은 해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화여대같은 여자대학들도 동일한 이유로 계속 입결이 떨어지고 있죠.
22 - 여기 대학원 커뮤니티 아닌가요?
23 - 네, 잘 알겠고 오르비 가서 글 쓰세요
23 - 저도 고대를 나왔지만 spk가 아닌 yk를 굳이 보내야한다면 연대를 택하렵니다
신입생부터 너무 집단주의적인 학교 분위기가 숨막혔거든요. 고연전이나 입실렌티도 정신없이 시끄럽기만하고... 무엇보다 학우들의 술에 관한 관점이 나랑 너무 달라서 괴롭고 소외감이 느껴졌습니다.
서울대 석사를 거쳐 지금은 미국에서 박사를 하고 있는데, 확실히 고대랑은 분위기 자체가 달라요 설대든 여기든, 혹은 카이 출신이나 연대출신까지도요.
고대, 솔직히 말하자면 제 기준으론 놀자판입니다. 졸업한 학우님들 반박 시 님 말이 맞을겁니다
21 - 장난하냐. 걸러듣겠다는데 답변 요구? 그냥 네 멋대로 판단해라. 걸러듣겠다고 해서 슬러지 배출한다.
10 - 일단 연봉은 2년 경력 쳐주는데 사실 거기서 거기일 확률이 높고
커리어의 자율성을 가지려면 박사까지 하시는게 맞습니다.
10 - 이번 상반기 SK입시, 대기업 채용 전부 성공하였습니다.
기나긴 고민 끝에 대학원에 진학하였는데 정말 후회하고 있습니다.
미국 가실 거 아니면 취업하세요.
10
박사 말년차에 접어들면서 현타와 무기력감에 점점 휘감기는 느낌이네요..
2022.02.26
슬슬 졸업이 1~2년내로 접어들면서 현타와 무기력감이 몸을 감싸는 느낌입니다
예전에 입학하고나서 초기때는 실험이 잘 안되고 데이터끼리도 연결이 안되다가
박사 중반때쯤부터 하나씩 풀리더니 이것저것 얘기할 수 있는게 많아져서 첫 논문 치고 논문도 제 나름 상당히 좋은곳에
퍼블리쉬 됐습니다. 학회 발표가서 수상도 한창 많이 하고 해서 자신감에 항상 차있었고, 포닥을 한번 가볼까..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후속연구로 하고 있는 실험도 잘 안되고, 연구실에 이상한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가서
연구외적인 일이 계속해서 몰리고 잡일은 계속 하는사람만 하고 연구는 잘 되지도 않으니 현타가 점점 들더군요
얼른 빠져나가고 싶다는 생각에 슬슬 여기저기 회사나 연구소들 모집요강을 들여다보고 있자니
이제 나는 어디 분야와도 맞지 않는 어중간한 것을 연구하는 사람이 됐고.. 내가 어디에 취업이나 할 수 있을까? 싶은 무력감이 들더군요
언제든지 모집 요강이 뜨면 지원하려고 주기적으로 CV 도 정리하는데 실적 최신화 할때마다 이런거 있으면 뭐하나
저희와는 맞지 않는 연구입니다 할텐데 싶고.. 참 박사 고년차쯤 접어들면 많은것이 홀가분해질 줄 알았는데
점점 더 마음이 무거워지는군요
하소연 할 곳은 여기밖에 없어 떠들고 가봅니다..
예전에 입학하고나서 초기때는 실험이 잘 안되고 데이터끼리도 연결이 안되다가
박사 중반때쯤부터 하나씩 풀리더니 이것저것 얘기할 수 있는게 많아져서 첫 논문 치고 논문도 제 나름 상당히 좋은곳에
퍼블리쉬 됐습니다. 학회 발표가서 수상도 한창 많이 하고 해서 자신감에 항상 차있었고, 포닥을 한번 가볼까..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후속연구로 하고 있는 실험도 잘 안되고, 연구실에 이상한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가서
연구외적인 일이 계속해서 몰리고 잡일은 계속 하는사람만 하고 연구는 잘 되지도 않으니 현타가 점점 들더군요
얼른 빠져나가고 싶다는 생각에 슬슬 여기저기 회사나 연구소들 모집요강을 들여다보고 있자니
이제 나는 어디 분야와도 맞지 않는 어중간한 것을 연구하는 사람이 됐고.. 내가 어디에 취업이나 할 수 있을까? 싶은 무력감이 들더군요
언제든지 모집 요강이 뜨면 지원하려고 주기적으로 CV 도 정리하는데 실적 최신화 할때마다 이런거 있으면 뭐하나
저희와는 맞지 않는 연구입니다 할텐데 싶고.. 참 박사 고년차쯤 접어들면 많은것이 홀가분해질 줄 알았는데
점점 더 마음이 무거워지는군요
하소연 할 곳은 여기밖에 없어 떠들고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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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첫 학기 힘드네요 김GPT 1 3 5488
박사과정 정말 힘드네요ㅠ 김GPT 15 4 2646
박사과정 한명때문에 골때리네ㅋㅋ 김GPT 3 1 4052
박사하다 이럴 때 난 현타옴. 김GPT 8 9 3481
박사과정의 힘든점 김GPT 15 4 6648-
7 11 3046
물박사라서 너무 힘들다... 김GPT 9 11 8606-
117 45 25124 -
89 32 53836 -
118 17 12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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