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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적으로 1저자는 글쓰기 기준입니다
위의 댓글들은 뭣도 모르는 것 같구요
적어주신 기여 비율이 사실이라면 꼭 글쓰기가 아니라 다른 부분들을 봐서도 충분히 공동 1저자 가능합니다
다만 연차가 낮아 본인의 기여 퍼센트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는지는 의심이 드네요
보통 연차가 낮으면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본인한테 유리하게 판단하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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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막 석사과정 시작한 학생들은 대다수가 자신의 기여를 과대평가합니다. 써놓으신 퍼센트지가 객관적이라면 공동1저자 가능합니다. 그러나 저는 질문자께서 과연 정말로 저만큼 기여하셨는지 회의적입니다. 석사 1년차의 주저자 논문은 그 자체로는 큰 의미 없다고 봐서 욕심 부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박사과정, 포닥 때 실적으로 승부가 갈리는거라서요. 그 이후 PI가 돼서도 물론 실적 중요하지만 일단 자리잡는데까지는... 아무튼 저자 문제는 지도교수님과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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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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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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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치고 다녀라? 다른곳도 그렇다?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사회가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다 그런 상황이면 누가 머라합니까. 0.33 사태만 보더라도 글은 읽은건가요? 기득권의 사다리 걷어 차기 이야기중인데 본질 파악부터 다시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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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 뜻이 없어졌는데, 자퇴하는게 맞을까요
202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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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입니다.
면허 따고 졸업하고 바로 대학원 입학했어요.
부모님이 좀 강력히 권하기도 했고,
연구에 아예 생각이 없던것도 아니어서 나름 SPK급 쪽에 오긴했어요.
시작한지 한달 좀 넘었는데, 밖에서는 화기애애해 보이던 실험실 내부는 파벌싸움에 개판이고 원래 사수였던 사람한테는 방치당했습니다.
교수님한테 큰 주제는 받았는데(XX cell의 자극/억제 기전에 대해 연구해봐라), 연구 생활은 처음이라 뭐부터 찾아봐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선배들한테 물어봐도 교수님이 그리는 그림이 뭔지도 잘 모르겠다하고 알아서 찾아보라고만 하셔요.
구글링 해도 이미 다 누군가 해놓은것들이고, 그렇다고 아예 세부적인거 찾아봤자 무슨의미인가 싶어요.
주변에서 왜 대학원 갔어? 라고 물을때, 예전에는 그래도 공부가 좀 더 해보고싶어서 라고 답했는데, 요즈음은 나도 모르겠어... 이러고 다닙니다.
6년넘게 학교다니고 국시 준비하느라 너무 힘들었고 그래서 일단 좀 쉬고싶다는 생각이 겁나 강했는데 이쯤되니 대학원 왜왔는지도 모르겠고, 연구직으로 진출할 생각은 아예 없어졌습니다. 번아웃에 우울증도 같이 겹쳐온거 같네요....ㅎ
그래도 입학한 김에 석사는 마무리하는게 맞을지, 아니면 그냥 빠르게 자퇴하는게 맞을지 고민중입니다.
면허 따고 졸업하고 바로 대학원 입학했어요.
부모님이 좀 강력히 권하기도 했고,
연구에 아예 생각이 없던것도 아니어서 나름 SPK급 쪽에 오긴했어요.
시작한지 한달 좀 넘었는데, 밖에서는 화기애애해 보이던 실험실 내부는 파벌싸움에 개판이고 원래 사수였던 사람한테는 방치당했습니다.
교수님한테 큰 주제는 받았는데(XX cell의 자극/억제 기전에 대해 연구해봐라), 연구 생활은 처음이라 뭐부터 찾아봐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선배들한테 물어봐도 교수님이 그리는 그림이 뭔지도 잘 모르겠다하고 알아서 찾아보라고만 하셔요.
구글링 해도 이미 다 누군가 해놓은것들이고, 그렇다고 아예 세부적인거 찾아봤자 무슨의미인가 싶어요.
주변에서 왜 대학원 갔어? 라고 물을때, 예전에는 그래도 공부가 좀 더 해보고싶어서 라고 답했는데, 요즈음은 나도 모르겠어... 이러고 다닙니다.
6년넘게 학교다니고 국시 준비하느라 너무 힘들었고 그래서 일단 좀 쉬고싶다는 생각이 겁나 강했는데 이쯤되니 대학원 왜왔는지도 모르겠고, 연구직으로 진출할 생각은 아예 없어졌습니다. 번아웃에 우울증도 같이 겹쳐온거 같네요....ㅎ
그래도 입학한 김에 석사는 마무리하는게 맞을지, 아니면 그냥 빠르게 자퇴하는게 맞을지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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