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있는 지사립부터 탑스쿨까지 공고나는건 전부 다 써봤습니다. 안 되는 사람은 진짜 안되나 보내요. 선후배들 한두명씩 임용 소식들리는거 보니 부럽기도 하고 슬픔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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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3.11.02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다시도전하면되져!!
무심한 미셸 푸코 *
2023.11.02
분야의 문제일까요..? 실적은 엄청 좋으실것같은데..
IF : 1
2023.11.02
그러면 미국으로... 저 인기글에서처럼 미국에서 교수하고 오면 쉽지 않을까요?
유명한 뚱스 교수님 보면 중국에서 교수하다 자기 학부 그리고 박사 대학보다 훨씬 좋은 대학 교수도 가능하던데..
2023.11.02
듣기로는 임용은 주차장 자리 싸움이라더군요 언젠가 좋은 자리가 나서 임용되어 훌륭한 교수님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IF : 2
2023.11.02
교수 임용은 기본적으로 운이 좋아야 되요. 내 분야 공고 안나면 아무리 실적 좋아도 절대 뽑힐 수 없어요. 공고가 떠도, 지사립의 경우 과도하게 실적이 좋은 사람은 이직 할거라고 생각해 기피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임용되면 절대 이직 안할거라는 확신을 줄 수 있으면 좋고 그 지방에 연고 있다면 더 유리합니다. 또 최근에는 경력직 선호가 심해져서, 프레쉬 닥터 잘 안뽑구요.... 포닥 경력 (출신 연구실 제외) 있음 당연히 유리하고... 가능하다면 정출연 정규직(물론 이것도 어렵죠...) 으로 들어간 뒤 다시 교수 임용 노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근데 박사학위 딴지 얼마 안된 분들이 간과하는것 중 하나인데... 인맥과 평판이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대학에서도 사람 뽑을때 어느정도 검증된 사람을 선호합니다. 같이 일할 신규 교원인데 물박사나...인성 파탄자를 뽑을수는 없으니깐요... 그래서 임용 공고 올릴때, 교수님들이 그 분야의 좋은 분들 알고 있다면 (또는 지인들에게 추천 받아서) 한번 지원해보라고 권유합니다. 이걸 흔히들 내정자라고 오해하는데, 내정자는 아니고 좋은 분들을 모시기 위해 하는 홍보라고 봐야겠죠.... 아무튼 이런 권유를 받은분들이 기본적으로 더 유리한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나라는 사람이 있고 얼마나 잘하고 인성이 좋으면서 대학 교수가 되고 싶은지 잘 홍보해야합니다. 학생때는 좋은 논문만 쓰면 끝인것처럼 느끼겠지만, 사회생활은 기본이 대인관계입니다. 그런쪽도 신경써보시기 바랍니다.
대댓글 1개
2023.11.02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캬
명석한 알프레드 노벨*
2023.11.02
선후배들이라고 하면 같은 분야의 사람들을 말하는건가요? 교수 임용은 7할 이상이 운이지만, 그 외 3할을 항상 갖고 계셔야합니다. 즉, 실적/학벌/나이/평판/경력 등은 지원기간 내내 항상 최상위권으로 유지하셔야(바뀔수없는 학벌/나이 제외) 운이 찾아왔을 때 비로소 임용이 될 수 있습니다.
2023.11.02
2023.11.02
2023.11.02
2023.11.02
2023.11.02
대댓글 1개
2023.11.02
2023.11.02
2023.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