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달고 유튜브나 각종 TV로 맛좀 보더니 본인주제가 아닌 분야에서까지 뇌피셜로 떠벌리다가 김박사넷 박제. 인터넷박제. 문의들어오는/입학하는 신입생의 질이 뚝떨어지는게 눈에 보임.
연구를 하지 않으니 논문이 끊김. 논문이 끊기니 과제가 끊김. 자대 신입생은 커녕 타대생조차 유관분야 학과생이 인턴을 안하니까 외국인을 받기 시작함
논문을 읽지 않는데 과제는 따야겠으니까 머리굴린게 신임교수한테 가서 신임교수의 주제로 공동연구 제안하며 빌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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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2023.11.12
미국에서는 신경뇌과학/안과학 스탠포드 교수인 Andrew Huberman이 팟케스트로 확 떠버린 대세인 학계 사람중 하난데,
학계에서 좀 까이는게 보이던데, 내 전공은 아니기에 개인적 판단은 보류
대댓글 5개
재밌는 존 폰 노이만작성자*
2023.11.12
글쎄.. 생소한 이름이라 찾고와봤는데 최근까지도 착실하게 논문이 올라오는걸보니 내가 글에서 쓴 것과 비슷한 부류인지는 모르겠네요?
대세...라고하기엔 낸 논문들을 보면 잘 모르겠지만 (오히려 PI였던 Ben A Barres쯤되어야 빅가이라고할만하지않나?)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논문이 나오는데요.
이분도 이것저것 뭐 하시고 논란도 있으신거같긴한데 .. 제가 그 랩 소속이 아니니 이 글에서의 텔레페서?같은 부류신지는 모르겠네요.
2023.11.12
글쓴이가 말한 특징을 모두 부합하지는 않는다는 건 인정.
본인연구주제 아닌걸로 대중에게 강연하며, 아직 빈약한 연구결과를 가지고 과대해석 및 overhyping하는게 문제되는 실정임.
대세라고 한 점은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말한거임. 미국에서건강쪽 팟케스트에서는 이 사람 인지도가 상당히 큼. (실제로 1위). 미국에서 내 직장동료들과 스몰토크 주제로 가끔 나오는데 이 사람 아는 사람들 꽤나 있음
재밌는 존 폰 노이만작성자*
2023.11.12
빈약한 연구결과로 뻥튀기해서 있어보이게 말하는거야 뭐... 최근에 유튜브에서 흔히나오는 과학커뮤니케이터? 들이 보여주는 모습같네요. 어디던 그런 분들이 있다는게 안타깝네요
2023.11.12
그냥 현재 세일즈맨이라고 보는 시각도 많음.
마치 회사 R&D부서에서의 제품과 결과물은 마케터들이 회사의 이익과 목표에 부합키위해 왜곡시키는 것이 흔한 것 처럼.
허나 Huberman이 흥미로운 사람이라는 건 변함없는 사실. 상당히 카리스마가 있는데, 대중을 휘어잡는 화술같은 건 배울만함. 인생사라는게 모든게 팩트로만 되는게 아니고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이름하에 얼마나 그 사람이 브랜딩을 잘하고 화려한 언변으로 영향력을 끼칠수있는가가 사실상 정말 큰 부분이니
재밌는 존 폰 노이만작성자*
2023.11.12
흠.. 허위사실이나 과장이랑 퍼스널브랜딩은 개인적으로 아주 다르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제가 그 논란이 있는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뭐 건강쪽이면 식품에관해서 뻥튀기를 하셨거나 전임상결과를 사람에게 적용했거나 그런거같은데..
뭐 어쨋든 좋은 사례 제시해주신거 감사합니다. 배워가네요
2023.11.12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해외는 반대 케이스가 훨씬 많음.
일단 뜨고, 핫해보이고 재미있어 보이는 주제에 대해서 강연하고 특출난 쇼 능력으로 주목받으면 일단 펀딩 몰려서 월급 수준도 올라가고 주제가 재미있고 핫하니 능력자 포닥, 박사 학생들 몰리고 교수는 그냥 강연다니고 이사로 어디 이름 올려놓고 이런것만 하면서 돌아다니고, 구글/메타 등등 탑기업들이랑 커넥션도 쩔어지니 능력자들 지원 또 몰리고
개쩌는 상위 1퍼 박사학생들이 마찬가지로 상위 1퍼 포닥들에게 지도받으면서 ㄹㅇ로 개쩌는 논문들 만들어내고 교수는 이름 핫하니 쩌는 논문에 이름값 + 대중에 흥미있는 주제까지 더해지니 자매지는 물론이고 네이처 사이언스까지 억셉 쭉쭉 되고
이런 교수들 젊은나이에 citation 5만씩 찍은 사람들 분야마다 몇명씩 있음.
대댓글 4개
재밌는 존 폰 노이만작성자*
2023.11.12
일단 유명한 랩에 능력자가 모이는거 이해합니다. 다만 그런랩이 쇼로 유명해졌는가? 강연으로 유명해졌는가?는 모르겠네요.
분명 ncs같은 논문에 이너써클 있는건 알지만, 제가아는분중에 쇼맨쉽으로 입털어서 PI를 유지하고계시는분은 거의없는데요. 유명한랩에 능력자들 몰리는건 맞지만, 그 능력자들 역시 보는눈이 있기에 딱봐서 견적안나오면 그냥 나갑니다. 포닥쯤되서 거기서 뭐하러 자리박고있나요? 이너써클 들어가려고 빅가이라불리는분들 랩으로 몰리고, 그런 빅가이랍시고 학계에서 대우해주는분들중엔 학위과정때부터 그 전세대의 빅가이랩에들어가서 포닥과정에서 능력을 보여준분들이 많습니다.
2023.11.12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거기 능력자들 모이고, 주제도 핫하니 거쳐가는 포닥들도 탑급대학 임용이던 연봉 300~500k 받으며 구글 리서치를 가던 쭉쭉 되지요. 몰리는 펀딩도 들고가고요. 본인이 알아서 논문 스크립트 쭉쭉 뽑아내는 능력있는 포닥 입장에서 안갈 이유가?
외국인 얘기하시는거 보니 국내인데, 국내 인맥은 한계가 있지요. 탑대학에서 이어지는 인맥은 한계가 없지요. 그래서 해외는, 이라고 첫줄에 쓴거고요.
2023.11.12
미박출신으로
탑스쿨에서 이런 케이스 꽤나 봄.
가끔 괴물같은 박사나 포닥들이 나타나 교수 멱살 잡고 캐리하며 논문은 물론이고 펀딩까지 따옴.
교수는 그 결과물로 발표는 많이 하는데 미디아 서폿도 많이받는데, 고인물들은 그 교수의 지식을 간파해버림.
경험상 유행많이 타는 팬시한걸 하는 교수들 중 이런 케이스를 꽤나 봄.
재밌는 존 폰 노이만작성자*
2023.11.12
흠.. 이제 졸업해서 포닥나가는 입장에서는 좀 많이 신기하네요. 국내에 있었기 때문에 시야가 좁아진건가? 생각도 들고요.
제시해주신 사례들 감사합니다. 배워갑니다
2023.11.12
일단 대중화를 할생각 했으면 연구실은 알아서 돌아가거나 포기해야지. 신임교수랑 같이 하는 작은 과제 따서 뭐할려고. 어차피 본인이 관심있는 연구도 아님데 시간 낭비지. 학교 수준낮아서 학생들이 알아서 과제 못하고 못만들면 그냥 방송에 올인하시는게 맞늠다고 봄. 그사람 말고도 연구할 교수들 많음
대댓글 2개
재밌는 존 폰 노이만작성자*
2023.11.12
뭐 테뉴어는 따시고 학교자체 과제가 있기는 하지만 학생 돈주기위해서 아득바득 따는거 아닐까요? 어짜피 제가 들어갈 과제도 아니고 저는 이제 졸업하지만요 ㅋㅋ
연구할 교수 많다는거 공감합니다. 다른분들도 잘 알아보고 랩선택하시는데 참조하라고 글쓴겁니다
2023.11.12
본인이 하고 싶은 연구도 아닌데 억지로 따서 제대로 지도도 안라면서 학생 인건비 주고 겨우겨우 결과내서 졸업하고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인생낭비입니다.
유명해지고 싶으면 그냥 내 동기 김상욱처럼 그냥 방송만 매진하던가. 아니면 후배인 정재승이 처럼 조금만라고 다시 학교가서 큰일하던가 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2023.11.13
미국 탑스쿨은 교수가 다른거 해도 학생이 논문 알아서 써와서 밖에서 보기엔 교수가 연구 하는거 처럼 보임. 그냥 인력빨이 좋아서 쉽게 연구 가능함.
옹졸한 찰스 배비지*
2023.11.13
일단 우리나라는 교수라는 직함을 달고 전문성은 커녕 착한척하는 괴수들이 너무 많음. 앞에선 선민사상을 가진척, 뒤로는 비리와 착복 윤리를 무시해버리는 쓰레1기
202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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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2
2023.11.12
2023.11.12
2023.11.12
2023.11.12
202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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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2
202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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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2
202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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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2
2023.11.12
2023.11.13
2023.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