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장님을 지도교수로 두고있는 풀타임 박사과정생 입니다. 과 특성상 파트타임 학생들이 많은데, 이메일로 공지하고 카톡으로 알려줘도 못알아 쳐먹는 파트 박사들때문에 미치고 팔짝 뛰겠습니다.
박사과정씩이나 됐으면 학교내에서 제 앞가림은 혼자서 잘 해야되는것 아닌가요? 숟가락을 만들어서 밥까지 떠먹여 줘야 알아먹는 능지로 대학원은 왜왔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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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2024.04.20
파트타임들은 보통 연락이 엄청 안 됩니다 본인들 필요할 때 아니면요 ㅎㅎ 간혹 바쁜 시간 쥐어 짜서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있긴 하죠
2024.04.20
파트라면 그럴만두ㅋㅋㅋㅋ
2024.04.20
파트박사, 정출연에서 박사딴 사람 등 일반적인 루트 (대학에서 풀타임 박사 받는것) 아닌 박사는 나는 애초에 박사라고 안봄ㅋㅋ 박사를 그런식으로 남발하니 박사위상이 점점 떨어지지ㅋㅋ
대댓글 2개
2024.04.21
박사의 위상이 뭐임?? 의룡인 같은건가??
2024.04.21
윗댓은 베베꼬는걸 보니 파트타임인가보네요 ㅋㅋ 타이틀은 같고 싶지만 사회에 발가락 걸쳐놓고 학업, 연구자가 되기 위한 트레이닝은 회사일이 바빠서 ~ 라는 둥의 타이틀로 집중도 안하고 결국엔 물박사로 학교를 떠나서 밖에서 나도 박사요~ 라고 하고 돌아다니는 인간들때문에 위상이 떨어진다고 하는 거입니다. 밖에서 박사라고 하면 해당 분야에 대해선 이 사람은 전문가구나.라는 생각을 뿌리채 뽑아주는 분들인데 당연히 편견이 생길만하죠 이래서 아예 중견기업만되도 박사받았다하면 파트타임인지 아닌지 검증하는게 일상입니다.
저도 파트라 이쪽 저쪽 모두 이해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선은 글쓴님께... 파트 타이머는 님이 생각하는 것 보다 학교 조직이 돌아가는 구조에 대해 이해도가 낮아요. 님은 당연히 안다고 생각하는 것도, 학교 밖에서 생활하던 사람들에게는 당연하지 않고 낯설어요. 그리고 파트타이머 분들께... 본업이 너무 바쁘시면 공부 계획은 조금 뒤로 미루시는 것을 고려해 주세요.
파트타이머는 보통 본연의 업무 조직에서는 높은 지위를 갖고 계신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그 조직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사람들이니 글쓴님 생각처럼 능지가 아주 떨어지지는 않을꺼에요... 그런데 본연의 업무 조직에서는 높은 직급의 파트 타이머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해 줄 것이에요. 파트타이머 분들은 그런 편의를 학교에서 너무 기대하시지 말고 생각보다 더 많은 시간이 학교 생활에 할애 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 주세요.
2024.04.20
2024.04.20
2024.04.20
대댓글 2개
2024.04.21
2024.04.21
2024.04.20
2024.04.20
2024.04.20
2024.04.21
202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