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디지털 하드웨어 설계 분야에 재직 중인 1년 차 엔지니어입니다. 학부는 서울 중하위권 나왔습니다. 대학원을 알아보다 보니 해외쪽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고, 영국 석사 과정을 알아본 상황입니다.
전자과 디지털 회로 설계 분야로 영국 석사 유학을 생각 중인데, 충분히 메리트가 있는지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준비 중인 곳은 사우스햄튼, 맨체스터, UCL, ICL 입니다. 1. 해당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따면 영국에서 취직이 가능할 지, 만약 한국으로 리턴하게 된다면 플러스 요소가 될 수 있을 궁금합니다. 2. 좀 더 욕심을 부리면, 석사학위를 따고 영국이나 미국에서 박사학위까지 노려보고 싶은데 충분히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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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5.02.25
ICL이나 UCL 아니면 영국 석사는 학위 플러스 요소 거의 없습니다. 박사도 마찬가지고요.
대댓글 1개
2025.02.27
감사합니다. 현재 UCL 현재 제가 공부 중인 회로 설계에 AI가 관련된 코스로 오퍼를 받긴했는데, 이 정도면 고려할 가치가 있을까요?
2025.02.25
ㄴㄴ 영국 물석박임다 제가 해봐서 알아요. 말은 제주도로 한국인은 서울로 석박은 미국으로! 공식입니다.
대댓글 4개
2025.02.27
답변 감사합니다. 확실히 물석사일까 걱정이 많습니다. 윗 분이 말씀하신 ICL과 UCL 정도여도 물석사일까요? 또 나중에 박사때라도 미국을 가고 싶은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지 궁금합니다.
2025.02.27
Oxbridge를 나와도 미국 또는 SKP석박 한테 밀립니다.
영국 학부 3년 + 석사 1년 + 박사 3년 = 7년 미국 학부 4년 + 석사 2년 + 박사 5년 = 11년
정량적으로 평가 할 순 없지만 일단 학위기간부터 차이나는게 큽니다. 4년의 지식갭은 크다 생각합니다.
영국박사과정 중 좋은기회로 미국에서 연구 할 수 있었고 영국 석/박사과정이 얼마나 허술한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느낀점이 많아 영국박사과정 드랍하고 미국으로 옮겼습니다.
영국은 석사 박사학위 남발도 심하고 졸업하고 나서의 기회가 미국보다 훨씬 좁습니다.
2025.02.28
오 그렇군요. 정말 궁금했던 부분이었는데 감사합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우선 UCL에서 영국 석사를 하고 박사를 하게 되면 미국으로 넘어가겠다라는 계획은 너무 허무맹랑한 계획일까요? 미국으로 넘어갈 수 있는 기회가 조금 더 많을 수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2025.02.28
힘듭니다. 분야에 따라 다르지만 미박가려면 요새 SCI급 Publication 1 ~ 2장은 필수인데, 영국석사 1년안에 SCI급 한 장도 정말 힘들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한국 석사하면서 Publication 경험하는게 훨씬 좋아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영국 석/박사는 외국인 한정 장사 수단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능력없이 셀프펀딩 박사하면서 졸업하는 한국인들도 널렸고, 박사생활 동안 제대로 된 아웃풋 하나없이 기간채우고 졸업하는 놈들도 태반입니다.
2025.02.25
대댓글 1개
2025.02.27
2025.02.25
대댓글 4개
2025.02.27
2025.02.27
2025.02.28
2025.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