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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미국 박사과정은 전부 풀펀딩이라서 오히려 돈을 모으는건데 유학자금이요? 미국 박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조차 없는 상태로 김칫국 마시고 계시네요. 누가보면 이미 다이렉트 미박 붙은 줄 알겠어요. ㅋㅋ
한국이 좋아져 버렸습니다.
28 - spk학부에 그래도 학점도 어느정도 안정권이고 논문실적도 있는데, 충분히 미국유학도 고민할수있는데 윗분은 조금 공격적이네요.
또한 미국에서 특정학과는 사기업경력을 좋게평가하기도 하기에 충분히 고민해보실수있다 생각합니다.
같은학교 후배실지모르겠지만, 저는 미국에 나와서 정착했는데 그게 단순히 글로벌인재가 됐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미국학교는 한국에 비해서 연봉도 짜고 (한국은 본인이 노력하면 수당으로 많이 가져갈수있지만, 미국은 기본셀러리가 높은 탑스쿨들 제외하면 정말 중산층 수준밖에 못법니다), 교수에 대한 인식도 뭐 별거 없습니다. 한국인들끼리 만날때나 "우와 미국 교수에요? 이런말 하죠. 또한 한국을 떠나서 외국인 신분으로 살아가는건 (아직 그린카드도 못받았습니다) 여러가지로 쉽지 않습니다. 아직도 영어로 전화오는건 무섭고 (곧잘하지만), 학부생과 맨토링하면서 스몰토킹 하는것도 쉽지않습니다. 문화도 다르고 비자도 매번 신경써야하고요.
그럼에도 저는 미국에 나온 유일한이유가 "자녀교육"입니다. 저도 한국에서도 일을 조금했지만 그때 선배들 얘기들어보면 한국은 뭔가 나까지는 살아가지만, 우리 자녀세대는 많이고생하겠다+사교육때문에 스트레스 많이받겠다 느낌입니다. 아직 아기가 엄청어리지만 여튼 저는 그런점들 고민해서 미국나와서 "살아나가고 있습니다". 아마 자녀가 어느정도 크거나 하면 한국 리턴할수도있겠다 싶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저는 그나마 어린나이에 결정해서 나와서그렇지, 나이가먹으면 쉽게 도전하기 어려워집니다. 미국생활에 로망이 있어도 실제 경험해보면 아예 생각이 바뀔수도있습니다. 미국사기업도 워라벨 좋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실제로 테슬라처럼 워라벨 거의없는 곳에 간 친구들보면 돈은 많이받아도 일 정말 엄청많이 합니다. 미국은 뭔가 그냥저냥 살아가는 일반인들은 워라벨좋지만 의외로 박사학위자들이 취업하는곳들의 워라벨은 좋은지 잘 모르겠네요.
한국이 좋아져 버렸습니다.
12 - 그냥 한국에서 사세요. 잘살고있는데 남들 다 가니까 나도 뭔가 안하기 아쉽네~같은 김치맨 마인드로 오면 바로후회합니다. 한국 대기업에서 낮은 렌트,물가 누리며 잘 저축하고 재테크해서 잘 사시면 됩니다. 그리고 원래 나이먹으면 이제 가족 생기고 도전정신이 약해져서 삶의터전을 바꾸는것 같은 큰 선택을 하기 힘들어집니다. 선택을 할거면 지금당장 해야합니다. 그리고 미국온다고 글로벌 인재되는것도 아니고 생각보다 별거없습니다. 그 글로벌 인재들은 이미 미국에서 nba선수연봉 받고 있거나 창업한 사람들이라서 님 친구들은 아니라고 보면 됩니다.
한국이 좋아져 버렸습니다.
11 - 말을 개 띠껍게 쳐하네ㅋㅋ 가정교육 독학했음?
한국이 좋아져 버렸습니다.
19 - 님이 거기에 휩쓸리지만 않는다면 문제 없습니다. 자기 인생 자기가 개척하는거고 자기가 책임지는거지요. 그냥 남 신경쓰지마시고 님의 페이스에 맞게 성장하세요. 그렇다고 대놓고 무시하거나 하진 마시고 그들의 삶도 그 자체로 존중해주시고요. 가끔 배울 것도 있을겁니다. 그나저나 지도교수는 속 타겠네요...
제 동기들이 대학원을 너무 가볍게 다닙니다.
31 - ㅇㅇ 29살에 교수하는사람도있는데.. 님 인생 큰일났음
20대 후반이 되니 1,2년 시간차이가 너무 크게 느껴지네요
32 - ㅋㅋ 지금이야 어리셔서 크게 느껴지겠지만, 30대중반 넘어가면 1~2년 더 빠른게 아무 의미없다는거 아실겁니다.
20대 중반에 대기업 취업 빨리해서 부러움 사다가, 직장 상사와 트러블로 퇴사하고 중견기업 이직한 친구
딴짓많이 하며 30대 중반에 학부 졸업했는데 창업해서 잘나가는 친구
변호사 개업하고 돈 잘벌지만 이혼하고 혼자 애보며 힘들게 지내는 친구
학생때 누구보다 열심히 논 한심한 친구였는데, 졸업하더니 부모님 회사 다니면서 강남자가에 포르쉐 끄는 친구
대학원에서 열심히 연구하고 좋은 실적 내며 박사도 빨리 땄지만, 30대 후반까지 포닥과 연구교수 자리 연연하면서 교수 꿈을 못놓고 있는 친구
대학원 생활 대충하고 실적도 평범했지만, 인공지능 남보다 빨리 시작한 덕분에 명문대 교수하는 친구
해외 빅테크 다니다 부모님 건강 이유로 해외생활 모두 정리하고 한국 귀국한 친구
빨리하는건 하나도 안중요해요. 나만의 인생을 잘 사는게 중요한거지...
20대 후반이 되니 1,2년 시간차이가 너무 크게 느껴지네요
49 - 할 일이 없으면 뭘 해야 될지 교수한테 물어보고 할 일을 만들어서라도 해야지. 우리나라 대학원생들 왜 이렇게 수동적이냐 진짜.
랩에 출근하면 할일이 없습니다..(신생랩)
14 - 아니 제목이 이상한데 기본적으로 연구가 재미있으니 대학원가는거 아님?ㅋㅋ 마치 그게 특이한 사례인양 얘기하는 것 같아서 씁쓸하네
연구가 재밌어서 대학원 가는 경우도 있나요
19 - 별볼일 없는 대학 아니면 가보는 것도 낫겠는데
교수가 앞길 막으려는거 아닌 이상에야 기회라고 생각됨
박사 졸업 예정자인데 교수랑 대판 싸우게 될 듯
18 - 너무 좋겠다.
중국이 미래이고
한국은 중국된다
박사 졸업 예정자인데 교수랑 대판 싸우게 될 듯
13 - 중국어디인지가 중요하지
칭화대 같은데면 감사합니다 하고 가세요
박사 졸업 예정자인데 교수랑 대판 싸우게 될 듯
17 - 님이 좋아하는 이성이 있는데 주변에서 "왜 그 사람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니가 아깝다."는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 거기에 흔들려서 마음을 바꾸어 남들이 보기에 더 멋진 이성을 찾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너무 목표 설정이 낮은걸까요?
13
인생 개꼬임(2)
2023.07.10

근데 학력이 있어서 군사과학기술병으로 납치당함
불면증 우울증 불안장애 등등 종합적으로 다 갖고 있었는데, 애초에 내가 대학원에서 저 병들 다 얻어서 나간건데 군대에서 적응할거라고 생각한게 진짜 매우 큰 오산이었던 것 같음
결국 현부심을 고민중인데, 이것도 병적 증명서에 건덕지가 다 남아서 이게 좀 걸림
뭐 어차피 대학원을 중간에 런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건덕지가 있겠지만 그나마 병적 증명서에라도 좀 깔끔하게 떼서 가고 싶었는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공익으로 전환은 하고 싶은데 함부로 결정은 못 하는 그런 상황임
그리고 결정적으로 군사과학기술병 진짜 별로임. 말이 좋아 연구를 하지, 사실상 인간 구글 역할임. 여기만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미래연인가? 거기는 카이스트로 출근한다던데 하는 일은 모르겠음. 여기랑 비슷하려나?
횡설수설했는데, 결론은 이거임. 인생은 개조졌고, 박사 학위도 물 건너갔고, 군대에 잡혀왔고, 공익 전환을 할까 말까 심각하게 고민중.
어쩌면, 진짜 어쩌면 내가 완치가 되어서 다시 연구를 한다면 정말 좋을 거 같은데... 받아줄 교수님이 있을라나 모르겠음...
걍 솔직히 우울증만 고쳐져도 연구 다시 해볼거 같음... 불면증은 그래도 약 먹어대면서 자면 어떻게든 일상 생활 쌉가능인데, 우울증이랑 불안 장애는 약을 복용해도 컨트롤이 힘든 경우가 종종 있어서...
서울대 대학원에서 박사 수료 상태로 다른데로 옮기면 잘 받아주긴 하려나? 이런건 전혀 알아본 바가 없어서 감이 안 옴
반도체랑 유연 소자 연구 꽤나 했었는데, 이걸 어디 써먹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코딩이나 배워놓을걸
이거 근데 링크에 주소 써놓으면 글에 뜨는거 맞지???
https://phdkim.net/board/free/39927/
야 이 개*끼야 김GPT 141 31 28319
대학원 수준이 너무 높아서 힘듭니다 김GPT 110 48 43320-
109 22 17952
당뇨에 걸렸다네. 다 끝난듯 김GPT 33 19 4787
대학원생은 왜 힘들까.. 김GPT 22 13 10425
힘들어 김GPT 2 1 1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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