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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과정 진학 고민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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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북에 재학중인 석사과정 2년차이고 과는 전화기중 하나입니다.
현재 박사과정 진학을 고려중인데 P와 ist, 자대를 놓고 현재 고민중입니다.

자대는 연구비 측면에서 매우 좋고 co-work 하는 기관들도 정출연/미국 탑스쿨 등 매우 우수합니다(교수님이 다 끌어오신것)
논문의 경우 작년을 기점으로 성과들이 하나씩 우수한 저널에 실리고 있는 상황인데 제 의지만 있다면 많이 쓸 수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다만 다른 연구실과는 다르게 행정적인 일도 연구와 병행하며 꽤 많이 하기 때문에 박사 과정 선배들이
그 부분에 있어 많은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느끼더라구요.

이런 이야기들을 들으니 망설여지기도 하고 또 아무래도 P와 비교하면 네임벨류도 떨어지기도 하고 P에 제가 가고 싶은 연구실을 갈 수 있다는 보장도 없기에 많이 고민됩니다. ist도 마찬가지구요.

주변에서는 그래도 네임벨류, 주변환경, 그리고 개인 인건비 측면에서 무시 못한다고 다른 학교를 진학하는 것도 고려해보라고 하던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박사학위를 받은 학교 네임벨류가 중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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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IF : 2

2023.01.18

아직 젊으실 때, 좀 더 높은 레벨에 도전해보는 건 인생에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p랑 ist 랩들에 컨택해보시고요, 혹여나 잘 풀리지 않으실 경우 자대랩이 괜찮은 것 같으니 진학하셔도 될 듯 합니더

2023.01.22

이런 고민에 대해 세간에서 더 좋다고 평가받는 학교에 도전하는걸 권장하지않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당연히 갈수만 있다면 더 좋다는 곳에 가는게 맞겠지만, 현실이 있으니까요. 지도교수님과 상담을 해보세요. 그런말 꺼내는게 좀 실례가 되긴하지만, P나 ist에 도전해보고 싶고, 만일 진학이 되지 않을경우 지금 랩에 머물고 싶다고 하면서요. 그러면 아마 경/부 학교 교수님이라면 무작정 안된다고 하진 못하실 가능성이 커요. 그쪽 학교들은 P나 ist로 얼마든지 학생들이 뛸수있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랩을 운영하시는 분들입니다. 아마 교수님의 학생에 대한 솔직한 평가를 들으실수 있을거에요. 단 무작정 가고싶어하면 안되고 어느랩에 어느분야에 관심이있는지 어느정도는 철학이나 지향점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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