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생명과학 분야에서 교수를 하고싶었는데,
점점 '교수가 레드오션이고 석-박-포닥까지의 과정이 너무 길지 않나'라는 생각에(이미 삼수생입니다))
정출연이나 삼바/셀트 R&D 연구원 취업으로 방향을 바꾸려고 생각 중입니다.
구체적인 분야는 아직 정하지 못했고 세포생물학, 신호전달, 면역학 정도의 틀 안에서 실험실 인턴을 하면서
어떤 분야가 더 재미있고 제가 잘 맞을지? 실제 업무환경도 느껴보고 알아보고싶습니다.
이전 대학에서는 대학라벨에 대한 자신이 없어서
ist나 서연고에 학부연구생으로 경력..?(학부연은 의미없다고 하지만..!) 눈도장이라도 찍어놔야겠다 라는 생각이 강했는데
편입을 하고나니, 아직 세부분야도 안정했는데 굳이 자대 연구실을 두고 ist 에 갈 필요가 있나 생각이듭니다.
정출연과 기업 사이에서 취업을 고민중이기 때문에 정부기관연구소의 경험을 해봤으면 해서 UST인턴 지원을 고려중인데 박사넷도 그렇고 인지도나 평이 안좋은 편이더라고요.
Q1. 진로가 확실하지 않은 3-1 학부생이면 높은 수준의 대학/기관 인턴보다는 자대에서 분야를 찾는게 먼저일까요?
Q1-1. 실험실 경험이 있는데 연구에 참여하는게 즐겁고 대학원진학을 해도 괜찮겠다고 생각은 들었지만, 짧은 방학기간동안은 이 분야가 제가 앞으로 계속 연구하고싶은 분야인지 확신이 들지는 않던데 어떻게 세부분야를 결정하시나요??
Q2. 정출연을 경험해보고싶다는 이유라면 ust 인턴 지원도 괜찮은 방법이겠죠?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1개
2021.05.13
셀트 삼바는 학부취업 가능. 정출연은 박사 학위가 필요함 (학석사도 계약직으로 뽑긴하지만 계약직). 정출연 취직은 ust에서 학위한다고 유리하지 않음. 논문 실적 있고, 생명 관련 정출연이랑 맞는 분야로 학위하면 됨. 일반적으로 연고대 랩이 ust보다 퀄러티도 높음.
2021.05.13